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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산형 자치경찰제 방향 모색' 전문가 토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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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 열린 부산형 자치경찰제 관련 학술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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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와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학회장 동의대 최종술 교수)는 지난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부산자치경찰 시대 개막의 의미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종술 학회장이 맡았다. 최 학회장은 자치분권의 이념에 기초한 자치경찰을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의 경찰제도'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지역치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반영된 자치경찰 활동 △'시민 삶의 현장 중심'으로 시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별 특화 치안서비스 제공 등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정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본연의 취지를 살려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제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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