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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지민 사건 피해자" 또 호소한 권민아, 극단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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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AOA 출신 권민아.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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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황진환 기자새벽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은 같은 팀이었던 지민(신지민)에게 괴롭힘당한 피해자라고 강조한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는 29일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권민아를 지인이 발견했고, 권민아는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새벽 권민아는 자필 입장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입 다물고 있기에는 유씨의 사건도 신지민 언니의 사건도 점점 더 당사자인 제가 겪은 내막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또 많은 분들께서 해명을 하라고 하셔서"라며 긴 글을 썼다.

권민아는 "우선 저는 신지민 언니 사건의 피해자다.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 AOA라는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하여 17살 3월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니까, 10년 동안의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한 피해자"라며 "저 혼자 느낀 자격지심, 그리고 허언증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민은 자신을 괴롭힌 사실을 인정한 적 없다며 "인정 안 했다.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받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유서에 AOA 설현(김설현) 이름을 적은 이유에 관해서는 "유서에 쓰게 된 이유는 분명하게 있다. 신지민 언니랑 친해서? 이런 터무니없는 것 아니다"라며 "김설현이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연락을 해줬으면"이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도가 지나친 행동들, 입에 담아선 안 될 말들, 여러모로 계속해서 불편한 시선을 보이게 된 점들 정말정말 죄송하다. 그냥 너무 억울했고, 힘들고, 분했고, 슬퍼서 그랬다"라며 "제가 정말 제가 잘못한 부분, 그리고 과장됐거나 루머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2012년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였다가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여러 개의 글을 올려 AOA 리더인 지민에게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고 극심한 고통을 겪어 약을 먹고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지민은 사과문을 올린 후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나, 권민아는 올해 5월에도 지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단둘이서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고, 남자친구가 있냐는 팬의 물음에 '네'라고 해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해당 남성의 여자친구 친구와, 여자친구가 차례로 글을 올려 두 사람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제기됐다. 여자친구 친구의 문제제기 때만 해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강력히 부인했고 고소 예고까지 한 권민아는 여자친구가 직접 피해를 호소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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