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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단독]박수홍, 유재석→김국진에 결혼 먼저 알려…"예식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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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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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연예계 절친 동료들에게 결혼을 가장 먼저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알리기 전, 김수용·김용만·김국진 등 이른바 '감자골 4인방'과 유재석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23세 연하 여자 친구와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결혼 발표 전 그는 김수용·김용만·김국진·유재석 등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연예계 동료들에게 연락해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네 사람은 박수홍의 깜짝 결혼에 놀라면서도 마침내 평생을 함께할 이와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크게 기뻐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혼인신고로 정식 부부가 된 박수홍과 아내는 따로 예식은 치르지 않을 예정이다. 결혼 발표문에서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힌 이유가 이 때문이다. 신혼집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모처에 마련했다.

'품절남'이 된 박수홍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가 있고, 30일에는 JTBC 'TV정보쇼 알짜왕' 녹화가 있다. 결혼 직후 촬영인 만큼 '동치미', '알짜왕'에서 차례로 깜짝 결혼에 이르게 된 소감 등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할 것으로 보인다.

'동치미' 팀은 29일 녹화에 앞서 박수홍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동치미 공식 유뷰남 MC 박수홍, 결혼 축하한다홍'이라는 현수막을 준비한 '동치미' 팀은 박수홍에게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러줬고, 박수홍은 연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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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수홍은 결혼을 알리면서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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