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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황의조 활 쏘고, 이강인은 홈런…세리머니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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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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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보르도)와 이강인(발렌시아)이 색다른 세리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전반 2골을 성공시킨 황의조는 후반 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팀의 4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황의조는 '양궁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양궁 세리머니' 의미에 대해 "양궁 경기를 잘 보고 있다. 잘하는 것 같다. (양궁 대표팀처럼) 목표를 이루고 싶다"며 "우리도 원팀으로 목표는 하나다. 양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모습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봤다. 우리도 그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강인은 '홈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은 뒤, 팔을 크게 휘두르며 홈런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강인 또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축구 경기장에서 야구 세리머니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강인은 "야구 대표팀의 강백호를 알게 돼 연락하게 됐다"며 "내가 골을 넣거나 강백호가 홈런을 치면 서로 세리머니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와의 8강 경기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YTN PLUS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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