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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7명 확진···울산 확진자와 접촉 4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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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장례식장 찾았다가 4명 감염

'감염경로 불명' 환자도 2명 추가돼 우려 커져

노컷뉴스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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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북 경주에서 울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하루에 7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건 지난 6월 말 이후 한 달여 만이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주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529명으로 늘었다.

40대 여성인 520번과 10대인 521번, 초등학생인 522번과 중학생인 523번 확진자는 울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최근 친인척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경주지역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가 울산지역 확진자를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경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 사이에 해당 장례식장을 찾은 방문자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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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50대 남성인 524번 확진자와 20대 외국인 남성인 525번 확진자는 모두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되지 않고 있다.

526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5일 확진된 504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해 방역을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들을 찾아내 2주간 자가 격리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비수도권으로는 더욱 확산하고 있다"며 "최대한 모임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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