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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28일 자신의 SNS에 "아 이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찍은 것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다의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신혼여행지였던 미국 하와이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던 황정음은 귀국 후 부산을 찾아 휴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고,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해 남편인 프로골퍼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파경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에 황정음의 부산 여행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와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황정음, 이영돈 부부가 부산을 다시 찾아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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