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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개봉 첫날인 지난 28일 12만 6,62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6,697명.
박스오피스 1위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종전 최고였던 ‘발신제한’(5만 5,698명)을 뛰어넘었다.
‘모가디슈’는 3년 전 개봉한 '안시성'(2018)의 오프닝 12만2,859명까지 뛰어넘었다. 팬데믹 시대 이전의 오프닝 기록 추이를 보여준 것.
향후 흥행 기세도 뜨겁다. 29일 오전 9시 기준, ‘모가디슈’의 실시간 예매율은 32.5%로 압도적인 1위다. 이미 4만 8,049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한국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됐다.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그렸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김윤석과 조인성이 액션 케미를 선보인다. 김윤석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 ‘한신성’으로 분한다. 조인성은 대사관 직원을 관리하는 ‘강대진’ 역할을 맡았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준, 2만 8,544명이 관람했다. 총 3만 713명이 선택했다.
<사진출처=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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