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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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했다.
첫번째 그림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쓰여있다.
두 번째 그림에는 금발인 여성의 얼굴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란 문구가 적혔다.
앞서 지난달 김건희씨는 자신이 '강남 유흥주점의 접객원 쥴리였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그는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서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27일 김건희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 캠프는 김건희씨가 양모 전 검사와 동거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며 "기사 내용 전체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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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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