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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교육청 간부 "유치원 교사는 1등 신부"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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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간부 "유치원 교사는 1등 신부" 발언 논란

서울시교육청 간부가 유치원 교사 연수 과정에서 "유치원 교사는 1등 신붓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최근 서울유치원 1급 정교사 연수 중 "공립유치원 교사는 1등 신붓감"이고, 저출산 문제를 거론하며 "선생님들이 결혼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교조는 여성을 직업에 따라 등급화하고, 여성의 몸을 '출산기능'의 저출생 대책으로 도구화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해당 과장은 "유치원 교사에게 자부심을 불어넣어주려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현이 있었다"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교사들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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