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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야권 대선 주자 "정부 부동산 실패 국민에 책임 전가...적반 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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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 모두가 협력해달라고 당부한 데 대해 야권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예비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정부가 자신들의 심각한 정책 실패를 반성하기는커녕 이제 와 국민과 시장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가 오만과 독선을 버리지 않고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다 보니 국민은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려고 한 죄밖에 없다면서 서둘러 공급을 늘리고 임대차 3법은 폐지하는 게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