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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보미 보고 있나?” 이완, 박세리 감탄하게한 골프 실력→조현재 ‘허당’ 등극 ('세리머니')[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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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예슬 기자] ‘세리머니클럽’ 이완과 조현재가 극과 극 실력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게스트로 골프선수의 남편인 이완과 조현재가 출연했다.

신입회원으로 배우 조현재와 이완이 등장했다. 박세리는 미남들의 등장에 환하게 웃으며 “좋네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종국은 “오늘 오신 두 분은 골프를 잘 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이분들의 특별한 점은 모두 골퍼와 결혼했다는 거다.”라고 소개했다. 김종국은 “오늘은 골퍼의 남편 특집”이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이완에게 “이보미 프로는 조금 안다. 88년 또래 후배들, 박인비, 이보미, 최나연, 신지애와 친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완은 “그 친구들이 세리키즈들이다. 지금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아내분들이 오늘 박세리 만난다고 하니 뭐라고 했냐” 질문했다. 이완은 “워낙 대선배님이시니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고 조현재는 “살면서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안 온다고..”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재는 “박세리 하면 우리 모두를 (골프로) 흥분시켰던 대단한 분, 정말 팬이다. 그런데 방송으로 봤을 때 박세리님도 골프가 좀 안 맞을 때가 있더라. 시합하실때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만 봤는데 예능에서 보니 귀엽게 짜증도 내는 모습을 보니 인간적이라고 느꼈다. 조금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귀여웠어요? 우린 무섭던데..”라고 말했고 양세찬도 “귀여운 짜증은 아니었다.”고 조현재의 의견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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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골프를 치러 이동했다. 양세찬은 “오늘 게스트들이 골프를 잘 못 치면 바가지를 긁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사실 숨은 고수다. 이완의 스윙이 방송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데 기대할만한 점”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실력점검 차 가벼운 게임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 김종국이 나섰다. 뒤땅 스윙에도 러프에 무사히 안착해 김종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박세리가 공을 쳤고 왼쪽으로 날아가다 아슬아슬하게 러프에 안착했다.

이완이 세 번째로 공을 쳤다. 굿샷을 날렸고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세리머니 클럽 사상 가장 장타를 기록,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조현재의 스윙이 이어졌다. 조현재의 공은 좌측으로 날아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박세리는 “왼쪽 저쪽으로 날아갔다”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김종국은 “혼날 분위기다.”라고 오늘의 분위기를 예상했다.

김종국의 세컨샷은 굿샷, 그린 근처에 공이 떨어졌다. 박세리의 공은 시원하게 날아갔고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스윙에서 조현재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고 난감해했다. 반면 이완은 시원시원한 스윙으로 박세리의 칭찬을 받았다.

드라이버 기 살리기 미션 ‘롱기스트 미션’도 진행됐다. 제작진은 235m를 넘기면 100만 세리머니를 적립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230m를 날렸고 아쉽게 미션에 실패, 김종국 또한 220m를 날려 실패했다. 박세리는 “그래도 반듯이 날린게 어디냐”며 김종국을 격려했고 두 사람은 주먹터치를 나눴다.

양세찬은 이를 놓치지 않고 “둘이서 갑자기 손 장난을? 240m도 안 나갔는데 손 장난을 하네요”라며 두 사람을 놀렸고 박세리는 “말이 많다.”며 양세찬의 말을 끊었다. 조현재는 200m로 미션 실패, 이완은 250m를 날려 유일하게 미션에 성공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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