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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예리, 깊이 파인 드레스 입고 고혹적 자태…우아한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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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배우 한예리/사진제공=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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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화보 속 수려한 몸짓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한국무용의 색채를 도회적으로 표현한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지금껏 쉽게 볼 수 없었던 무용수 한예리의 고혹적인 몸짓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한예리는 마 소재의 천 또는 수묵화 등을 배경으로 절제되면서도 유려한 몸짓과 함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해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리는 아찔하게 깊이 파인 네크라인의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손끝까지 우아한 몸짓을 선보였다.

한예리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물 흐르듯 감각적인 실루엣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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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사진제공=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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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보 속 한예리는 의상 전체에 구멍이 뚫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롱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년간 무용수로서도 활약해 온 한예리는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고유한 몸 선에 가뿐한 움직임을 더한 한국 무용 동작도 능숙하게 선보였다.

한예리는 손끝부터 발끝까지 혼이 담긴 듯한 강렬한 동작과 아우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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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사진제공=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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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는 패턴이 더해진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무용수 다운 우아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화보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리는 머리를 말끔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간결한 베이지색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옆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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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일단 물 흐르듯이 제 안에 있던 어떤 움직임을 찾아가면서 움직였다"며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예리는 "몸에 계속 집중하면 그 순간만큼은 다른 세상이다. 나만을 위한 세상이고 홀가분해진다. 라이브로 에너지를 쓰는 것도 너무 좋고 관객과 소통하는 느낌도 좋다"라는 말로 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예리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홈타운'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8월호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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