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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늘의 세계] 英 고양이 감정 파악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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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표정 읽기가 어렵기로 악명 높은 고양이들.

그들의 의중을 파악하기란 초보 집사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데요.

사진 한 장만 찍으면 고양이들의 감정을 읽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습니다.

고양이의 눈 찡그림과 입 모양, 수염의 변화 등을 기준으로 감정을 파악하는데요.

개발사 측은 초보 집사들이 고양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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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차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 부러운 금손의 주인공, 바로 이란에 사는 잠쉬드 나제미 씨인데요.

언뜻 고철을 주무르는 것 같지만 얼마 후면 이렇게 멋진 슈퍼카가 완성됩니다.

버려진 자동차 부품과 종이에 인쇄된 사진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인데요.

언젠가 자신이 만든 자동차를 대량 생산해 판매하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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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홀로 러닝머신 위를 뛰며 고독한 선수를 연기했던 복서를 기억하시나요?

그녀가 올림픽 출전의 꿈이 막힌 현역 간호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 28살 쓰바사 아리사 씨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 후 간호사와 복서의 이중생활을 이어왔는데요.

일본 복싱 대표팀 후보에 뽑히며 올림픽에 한 걸음 다가갔지만,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최종예선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며 그녀의 꿈도 무산됐습니다.

대신 같은 처지의 선수들을 상징하는 존재로 개막식 주연으로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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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서는 특별한 미인대회가 열렸습니다.

60~75살 사이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노인' 대회인데요.

아름다움은 단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닌 삶 그 자체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는 게 대회 취지.

평생을 일군 인생철학부터 체력 뽐내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겨뤘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김민지>

[이꽃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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