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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中, 초중고 교사 유료 보충수업도 대대적 단속…무관용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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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등학교 교실의 수업 장면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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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사교육 부담 등이 출산율 하락을 유발한다고 보고 초중고 교사들의 방과후 유료 보충수업 등에 대한 단속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 교사의 유료 보충수업과 선물·사례금 부정 수수 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사가 정규 수업 때는 가르치지 않고 방과 후에만 교습하는 행위, 사교육 반을 운영하는 행위, 학부모와 이익을 거래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엄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어제 베이징에서 열린 출산정책 개선 관련 화상회의에서 세 자녀 허용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출산, 양육, 교육 부담 완화 관련 대책 마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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