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내주까지 4단계 효과 없으면 더 강력한 조치 검토"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명대 턱 밑까지로 늘었습니다. 엿새 만에 다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방역 대응은 한 발씩 늦습니다. 백신 접종 속도를 올려야 하지만 모자랍니다. 여기에 델타 변이까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냈지만 효과를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에서 다음주까지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더 강력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전국을 사실상 봉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