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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에프엑스 빅토리아, 中 동성 배우와 뽀뽀.."충격"vs"놀라운 일 NO"(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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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빅토리아의 다소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바로 중국 동료 배우 왕샤오천과 뽀뽀를 한 사진이 알려진 것.

최근 중국 여배우 왕샤오천은 개인 SNS에 "내 눈에 가장 완벽한 여자. 착하고, 착하고, 사랑스럽고, 항상 열심히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함께 찍은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왕샤오천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빅토리아와 손을 맞잡고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는 물론,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를 본 빅토리아 또한 "생일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OSEN

하지만 또 다른 사진을 향한 반응은 사뭇 다르다. 왕샤오천과 빅토리아가 입술을 쭉 내밀고 뽀뽀를 하고 있었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문화 차이 아닌가?", "이게 뭐가 문제가 된다는 거지?", "친한 친구끼리 뽀뽀할 수 있지 않나?", "왜 충격인지", "중국에선 흔한 일", "사진만 봐도 장난스러운 분위긴데 대체 뭐가 충격적이라는 거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왕샤오천과 빅토리아의 뽀뽀 사진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충격이 아니라는 게 더 충격이다", "볼도 아니고 입은 조금 그렇지 않나?", "커밍아웃 한 건가?", "연인, 가족 말고 입뽀뽀는 충격이다", "입뽀뽀가 흔하다고? 그게 더 이상하다", "친구끼리 뽀뽀한다는 말은 또 처음 듣네" 등의 댓글을 쏟아내며 동성끼리의 뽀뽀는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라차타 (LA chA TA)'를 발매하며 걸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했다. 이후 현재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왕샤오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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