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온기가 필요해" 강타가 부르는 한 여름의 캐롤 '7월의 크리스마스' (종합)[퇴근길 신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강타가 더운 여름날 시원한 크리스마스로 초대했다.

강타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강타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앨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던 바, 지난 3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Freezing’(프리징) 이후 4개월 만에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다.

강타의 이번 신곡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는 따뜻한 느낌의 스트링 연주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의 곡으로, 강타의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럽고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OSEN

"7월의 크리스마스 / 나만 겨울인 것 같아 / 네 온기가 필요해 / 날 가득 채웠던 너의 / 포근한 마음은 Too far away / 나만의 크리스마스 / 널 위해 준비한 노래 / 들어줄래 우리 둘만의 캐롤 / Ah, 기억해 그 겨울 속의 멜로디"

가사에는 계절은 여름이지만 서늘해진 연인 사이의 관계로 마치 겨울인 것 같은 마음을 ‘7월의 크리스마스’로 빗대어 표현했다.

또한 이번 싱글에 함께 수록된 ‘그 해 여름 2021 (Memories of Summer 2021)’은 지난 2001년 발매된 강타 정규 1집 ‘Polaris’(폴라리스)에 담긴 자작곡 ‘그 해 여름’을 어쿠스틱 팝 장르 곡으로 재해석해 한층 트렌디한 사운드와 강타의 달콤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여름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데뷔 때부터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실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강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또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