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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사랑제일교회 폐쇄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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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사랑제일교회 폐쇄 절차 진행

제가 준비한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는 "폐쇄 진행"입니다.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시설 폐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기 때문인데요.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지난 18일 대면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구청으로부터 과태료와 운영 중단 처분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일주일 뒤인 25일에도 또 다시 대면예배를 강행했는데요. 감염예방법을 보면 운영중단 명령을 받은 시설이 운영을 계속할 경우, 관할 구청장이 시설 폐쇄를 명령하게 돼있습니다. 이에 사랑제일교회 측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전광훈 씨는 "서울시가 시설 폐쇄를 명령한다면 이후에는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