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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임대차 3법부터 당장 폐지해야...'내 집 마련'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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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8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시장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오늘 홍남기 부총리의 부동산 긴급 담화는 아무 내용 없이 '국민 탓'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대선 도전을 선언한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첫 번째 문제고, 허황된 수익을 기대하는 투기가 두 번째 문제라는 거다. 그러면서 공급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정부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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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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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국민 탓이 아니라 정부 탓이다. 문재인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대차 3법을 강행하고 25차례나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며 시장을 통제하려 든 게 문재인 정부 아니냐"고 반문한 뒤, "그럼에도 집값이 노무현 정부 이래 최대로 치솟았는데, 그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는 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내 집 마련이라는 국민들의 당연한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임대차 3법부터 당장 폐지해야 한다. '재건축 2년 실거주 의무'가 철회되자마자 강남 은마아파트 매물이 두 배로 늘면서 전세가 1억원 넘게 떨어졌다. 규제 때문에 집값이 올랐다는 게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더해야 한다"며 "저 원희룡은 '국가찬스'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국민들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 '50% 공동지분 신혼주택'과 '처음주택' 등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장차 경선과 본선을 거치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모든 국민들께 희망의 목소리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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