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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윤석열 지지율, 다시 반등…최재형, 이낙연과 양자대결서 오차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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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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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권주자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다시 오차범위 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조사한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41.1%로 이 지사 36.9%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인 지난 14일 발표된 이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6.0%로 이 지사 43.9%에 비해 7.9%포인트 뒤졌었다.

윤 전 총장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1.4%, 이 전 대표 33.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 맞붙은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 35.9%, 최 전 원장 29.8%으로 조사됐다.

다만 최 전 원장은 이재명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선 30.9%로, 이 지사 38.8%에 7.9% 포인트 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은 윤 전 총장이 29.8%로 1위였고 이 지사 23.7%, 이 전 대표 15.8% 순이었다.

민주당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7.6%로 가장 높았고 이 전 대표는 21.4%였다. 이후 추미애(6.2%)·박용진(4.5%)·정세균(2.7%)·김두관(1.7%) 후보 등의 순이었다.

범야권 지지율은 윤 전 총장이 28.5%,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1.8%를 기록했다. 최 전 원장은 8.7%, 유승민 전 의원은 7.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7%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홍연주 기자(play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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