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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리뷰]"쓰고 싶은 돈 다 쓴다"…'와카남' 최용수, 축구장만한 한강뷰 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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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아내+자녀 최초 공개
안정환X김병지에 몸값 굴욕
역대급 한강뷰 집 최초 공개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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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최용수/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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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최용수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과 가족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수는 2년 만에 '와카남'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가족들과 사는 집을 공개하기가 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애들한테 말했더니 '재밌겠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하지만 후회하고 있다. TV로 볼 땐 재미있게 스쳐 지나갔는데 직접 뭘 만들려고 하니까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축구가 힘드냐, 방송 출연이 힘드냐"고 묻자 최용수는 축구를 꼽으며 "질문 수준이 좀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영란이 "실물이 훨씬 낫다. 화면은 좀 늙어 보인다"며 꼬투리를 잡자 "제가 방송이 처음이니까 가급적 원활한 방송을 위해 참아달라"고 말했다.

또 김해 출신인 은가은과 고향이 비슷하다는 말에 최용수는 "부산 온천장 출신"이라며 "뭐하시는 분이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은가은은 "괜찮다. 뭐하는 사람같냐"고 묻자 최용수는 "배우 같다"고 답했다. 은가은은 본업을 증명하기 위해 소찬휘 'TEARS'를 열창했다.

MC 이휘재가 "'와카남'이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묻자 최용수는 "집 사람의 카드를 쓰는 것"이라며 "집사람이 경제권을 갖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우리 집은 내가 쓰고 싶은 돈은 다 쓴다"고

이어 최용수, 전윤정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됐다. 창밖으로 한강이 보이고 축구장 크기만한 거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패널들은 "복도 끝이 어디냐", "역대급이다", "이런 곳도 있냐"고 했다.

영화를 좋아한다는 최용수를 위해 영화방도 꾸며놨다. 그는 "황정민과 정준호를 좋아한다"고 말해 정준호 아내 이하정을 웃게 만들었다. 그는 실제로 영화를 자주 본다며 최근 본 영화로 '컨저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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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최용수/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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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최용수 가족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용수는 "NG 같은 것 없다. 편집이 있으니까 편하게 하라"고 여유를 보였다. 이에 전윤정은 "당신도 방송 몇 번 안 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최용수는 "우리집 가훈이 두 개다. 팀워크와 허세"라며 "평소 하던대로 하면 된다. 많이 웃으면 된다"고 했다.

그는 또 "어차피 내 위주로 방송이 찍을 거지만 중간중간 각자 장점을 어필하고, 절대 개인플레이를 하면 안 된다"며 "아빠는 자상한 이미지로 가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최용수는 "승부세계에 있다보니까 내 이미지가 강성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자상하고 배려심 깊고 인간적인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기대와 달리, 최용수와 가족들은 작위적인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아이들과 소파에 앉아 어깨동무를 하거나 함께 게임을 했다. 아침밥을 먹으면서도 "대화를 많이 해야 된다"며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이건 아니다", "누가 귀에 대고 지령 내려주냐"고 했다. 이를 지켜 보던 최용수는 "집사람과 아이들이 긴장해서 말을 안 했다.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용수는 아들과 함께 축구 게임을 했고, 자신에게 매겨진 게임 내 몸값을 확인했다. 그는 "이적료가 꽤 비싸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104만 원에 그쳐 충격을 받았다.최용수는 선배 황선홍마저 자신보다 1만 원 높은 105만 원이라는 굴욕을 안았다. 이어 후배 안정환은 무려 820만 원이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아들은 "아빠 써봤는데 그다지"라며 "안정환 삼촌이 아빠보단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지를 언급한 아들에게 최용수는 "김병지는 이런 게임에 입력도 안 돼 있다. 히딩크 할아버지가 얼마나 화냈는데"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김병지마저 본인보다 몸값이 높다는 사실에 최용수는 할 말을 잃었다.

최용수는 축구 꿈나무 아들과 함께 축구 용품숍을 찾았다. 그는 "나도 축구할 때 아버지가 축구화를 사주셨다"며 "처음엔 축구를 반대하셨는데 내가 힘들어하는 걸 도저히 못 보시겠던지 일요일에 날 데리고 가서 축구화를 사주셨다"고 회상했다. 최용수는 축구화를 사주며 "손흥민 삼촌을 뛰어넘으라"고 강조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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