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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블랙핑크 데뷔 전, 바퀴벌레나오는 숙소에서 살아” 깜짝 고백→김고은 앓이ing (바라는 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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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바라던 바(BAR)다’에서 로제가 민낯부터 블랙핑크 데뷔 전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수현과 함께 김고은의 매력에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이 작전회의를 마치고 저녁영업에 나섰다. 음악팀인 수현, 로제, 온유가 먼저 출근해 연습에 돌입했다.

다시 주방에 모인 멤버들. 김고은은 로제를 보며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쳐, 난 항상 독학하려다가 때려쳤다”면서 “아빠와 오빠는 독학해서 나도 잘 할 줄 알았다”며 평소 음악과 기타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지아 역시 “나도 예전에 베이스쳐, 지문이 없어졌을 때가 있었다”고 하자 김고은은 “우리 언니 다양해 작곡도 한다”고 했고 지아는 “사실은 래퍼, 힙합을 사랑한다. 래퍼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로제는 “멋있다, 혹시 켄드릭라마 좋아하냐”고 물었고 지아는 “당연히 좋아한다”며 공통 관심사를 보였다.

이때, 재난문자가 계속 받던 로제는 “좀비 재앙이 생길까봐 켜놓는다”며 재난문자가 좀비 대비용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고은도 “’28일 후’ 좀비영화보고 그런생각했다”고 하자, 이지아는 “ 작년 미국 정부에서 외계인과 UFO 존재사실 밝혔다”면서 “국민들이 이제 알아가야할 시기, 뭔가 일이 있을 것만 같다, 외계에서 공격이 올 수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김고은은 “진짜 무슨일 일어나면 어떡하지? 영화 ‘살아있다’ 보는데 진짜 좀비가나타나면집을 어떻게 막아야하나 생각한 적 있다”고 하자 로제는 “그냥 우리도 좀비인 척 하자”며 공통관심사로 대동단결하며 점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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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손님들이 입장했다. 수현이 유재하의 노래를 선곡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수현의 웰컴송 후 로제는 자연스럽게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는 등, 급기야 메뉴 설명까지 척척해내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블렉핑크 브라우니가 인기를 폭발한 사이, 점점 주방도 안정을 찾아갔다. 이지아는 “고은이가 있어 좋아, 일손이 하나 더 있으니 좋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온유는 “같이 노래하니 행복해, 항상 옆에서 목소리 듣고 있으면 황홀하고 행복했다”면서 수현과 듀엣을 소개, 수현은 “제가할 소리”라며 ‘밤과 별의 노래’란 곡으로 듀엣을 완성했다. 두 사람 무대를 본 로제는 온유를 향해 “꿀 보컬, 목소리 톤이 정말 좋다, 톤이 진짜 예쁜거 같다”며 감탄했다.

수현은 무대 후 로제를 바로 소환했다. 로제는 수현에게 “오빠 잠깐 뺏어가겠다”고 하자 온유는 “이번에 여기 붙어서 듀엣하겠다”면서 “저 굉장히 핫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제임스 므라즈의 ‘LUCKY’란 곡을 선곡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급기야 앙코르까지 쏟아질 정도.

앙코르를 위해 수현도 무대 위에 올랐고, 세 사람이 함께 즉흥적으로 ‘If I ain’t got you’란 곡을 선곡하며 꿀 보이스로 또 한 번 한 여름밤의 선물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놀라운 호흡을 보여준 앙코르 무대에 멤버들도 “이렇게도 되네? 놀랍다”며 서로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수현과 온유는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 로제는 쉐이커로 합류해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띄웠다. 덕분에 손님들도 바라던 바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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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영업이 끝난 후 다함께 이동했다. 이동욱은 김고은을 향해 과거 드라마 ‘도깨비’에서 불렀던 애칭인 “기타누락자”라고 부르면서 “가다가 통발한 번 넣어줘라”고 했고, 모두 “문어라도 잡히게 통발 던지자”며 의견을 모았다.

이장님 추천으로 통발을 던지러 도착한 멤버들. 로제는 허당미를 뽐내며 김고은의 도움을 받아 통발 던지기에 성공, 여자팀과 남자팀 모두 이를 성공했다. 왠지 모르게 승부욕이 생기게 되는 통발 던지기였다.

다함께 숙소에 도착했다. 이지아는 “나 여기가 너무 재밌어, 소꿉장난하는 느낌”이라면서 옹기종기 모여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로제는 “난 8년을 숙소생활했다”면서 “한국 처음 왔을 때 데뷔조가 아니어서, 진짜 바퀴벌레 나오는데서 살았다”고 깜짝 고백, 김고은은 “내가 (벌레) 잡아주겠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포항영업 마지막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아는 “드라마 콜타임이 생각보다 빨라, 빨리가게 됐다”면서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요리해야할 동생들을 걱정하며 미리 요리를 셋팅해놨다.

그러면서 이지아는 “여기와서 내가 힐링하고 간다”면서 “수련이로 1년 넘게 살아, 오랜만에 수련이에서 벗어난 느낌, 하지만 또 가서 아작 내야지”라며 털털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나갈 신 메뉴는 포항초 카나페였다. 이때, 로제도 양말에 슬리퍼신고 등장, 화장기 하나없는 민낯으로 등장하면서 “자려고했는데 완전 깼다, 도와드릴까요?”라며 이지아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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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아의 요리를 돕던 로제는 “망치면 어떡하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멍뭉미를 보이자 이지아는 “로제 골든 리트리버 같다”며 로제를 귀여워하면서 급하게 로제에게 거울을 보여주며 아이돌 상태를 체크했다.

로제는 “저 진짜 눈곱도 안 떼고 나와, 너무 (비주얼) 아니냐”면서 “저 그럼 머리만 나오게 해달라”며 끝까지 비주얼보단 모범 알바생 모드를 택했다. 이지아는 계속해서 요리 돌입하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지었다.

그 사이, 로제가 다시 여신 비주얼로 등장, 막 일어난 김고은과 김수현은 “너 예쁘다, 우린 씻지도 않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종신이 뒤늦게 도착, 이동욱, 온유도 기상했다. 이지아가 드라마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다함께 아침식사를 나눴다.

고은은 풍랑주의보로 바다에 갈 수 없다면서 “너무 아쉽다”며 이를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러자 로제는 “너무 웃기다”며 웃음이 터지면서 “어제부터 언니가 너무 좋아, 맨날 연락할 것 같다. 매력에 반해버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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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너도 내 번호 따겠다는 거야?”라고 묻자 로제는 “전화번호도 모르고 연락하겠다고 했다”고 웃음,로제는 “수현이도 (내 번호) 따더니 이젠 너야?”라며 매력을 폭발, 수현과 로제는 “미쳐, 내 인생에 언니 없으면 이제 안 돼, 언니 없으면 안 된다”며 김고은 바라기로 변신했다.

윤종신은 로제에게 다가오더니 “딸들이 너 완전 좋아해, 사진이랑 사인 받아달라고 한다”면서 “나 아빠다”며 로제와 인증샷에 성공, 이동욱은 “아빠가 윤종신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새삼 감탄했다.

이때, 날씨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로제는 “제 말이 씨가됐다, 바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진짜 바람이 세게분다”며 당황, 김고은에게 로제와 수현은 “언니 바다 안 들어가길 정말 잘했다, 들어갔으면 큰일 났을 것”이라며 안도했다.

거세진 바람에 천막까지 날아가자 모두 “풍랑주의보가 괜히 있던게 아니다”며 급기야 영업준비를 중단했다. 온유는 “잔잔한 바다가 사라져, 바다가 단단히 화가났다”고 할 정도. 영업해야할 BAR도 철수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영업위기를 보였으며 포항에서 마지막 이야기도 예고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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