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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재석, 코로나19 능동감시자 재분류…'유퀴즈' 8월 초 촬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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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그는 자체적으로 2주 자가격리 기간을 채울 예정이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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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관계자 전원 음성, 유재석은 자가격리 2주 채운다

[더팩트|원세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밀접접촉자에서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그는 안전상 격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월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과 출연자 1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촬영 현장 여건상 확진자와 거리가 있다고 판단해 방역 당국에 재문의했다"며 "두 사람은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유재석은 안전상 공식적인 일정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후 소화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면서 외출 자제 등 필요한 생활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의 자가격리가 끝난 8월 초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입장 전문이다.

지난 7월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역학 조사 결과 MC 유재석 씨와 출연자 1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촬영 현장 여건상 확진자와 거리가 있었다고 판단한 제작진은 방역 당국에 이를 문의하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객관적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거리를 재산정했을 때, 비말 전파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고 두 사람은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 씨는 안전상 공식적인 일정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후 소화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면서 외출 자제 등 필요한 생활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해왔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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