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인터뷰②]엄지원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늘 새로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잇따라 좀비물로 인사하는 엄지원은 "좀비물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에 이어)배우 엄지원(44)은 탄탄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항상 새롭고 처음 같았다. 여전히 그랬고, 그것이 쌓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영화 '방법: 재차의'로 여름 극장가를 공략하는 엄지원은 최근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기묘한 가족'에 이어 드라마 '방법', 영화 '방법 : 재차의'까지 좀비물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색 이력"이라는 말에 "의도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됐다. '방법: 재차의'를 통해 좀비물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되면 좋겠다. 좀비에 맞서는 여성 캐릭터를 해보겠다"며 반색했다.

그동안 드라마 '산후조리원', 영화 '기묘한 가족', '미씽: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 전혀 다른 색깔의 작품들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엄지원에게 “여배우로서는 드물게 정말 다양한 장르, 캐릭터를 소화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는 질문도 나왔다.

스타투데이

엄지원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사랑받는데 대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해 했다.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엄지원은 이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매번 익숙한 기분이 아닌 새로운 기분으로 작품을 만났고 여전히 그렇다. 이 열정이, 애정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어진 역할을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작품에 참여할 땐 연기 외적인 것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공교롭게도 개봉할 때가 되니 시리즈의 중심에 임진희라는 여자가 있다는 것, 남성 캐릭터가 할 수 있지만 사건을 풀어가는 것이 '여기자'라는 점이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역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재차의'는 K-좀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에요. 촬영할 때 이상한 무서움과 멋있다는 생각을 함께 했는데 액션신들이 군무 같은 느낌도 있고 위협적이면서도 멋있었어요. 넋을 놓고 바라봤죠. 그런 부분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웃음)"

영화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선한 소재,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 받은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시켰다. K-좀비 열풍을 불러일으킨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각본을 맡았다. 28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