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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말투데이] 거세개탁(擧世皆濁)/TDF (7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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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마르셀 뒤샹 명언

“나는 예술을 믿지 않는다. 나는 예술가들을 믿는다.”

프랑스 화가. 다다이즘의 중심 인물. 인상주의, 포비즘, 큐비즘의 영향을 받은 그는 기계와 육체가 결합한 듯한 작품을 그렸으나 대부분의 회화를 파기했다. 변기를 작품화한 ‘샘’과 같은 기성품을 활용한 ‘레디 메이드’ 오브제를 제시한 그의 대표작은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처녀에서 신부로의 이행’ 등. 오늘은 그의 생일. 1887~1968.

☆ 고사성어 / 거세개탁(擧世皆濁)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 홀로 맑게 깨어 있기가 쉽지 않고 깨어 있다 하더라도 세상과 화합하기 힘들다는 말. 사기(史記) 굴원열전(屈原列傳)에 실린 어부사(漁父辭)에서 유래했다. 간신들의 모함으로 벼슬에서 쫓겨난 초(楚)나라 충신 굴원을 알아본 어부가 쫓겨난 이유를 묻자 그가 한 말. “온 세상이 모두 흐렸으나 나 혼자만은 맑았으며, 뭇사람이 모두 취했는데 나 홀로 깨어 있어, 이로써 쫓겨났다[擧世皆濁我獨淸 衆人皆醉我獨醒 是以見放].”

☆시사상식/TDF(Target Date Fund)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해 생애주기에 따라 펀드가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를 말한다. 투자자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 주기 때문에 하나의 펀드로 쉽고 편안하게 노후 자금을 관리할 수 있어 인기다.

☆ 고운 우리말 / 책거리

글을 쓰거나 사물을 그릴 때 필요한 기구들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학생이 책 한 권을 다 읽거나 베껴 쓰는 일이 끝났을 때 선생과 친구들에게 한턱내는 일에도 쓴다.

☆ 유머 / 나도 이랬다

초보 운전 아가씨가 사거리에서 녹색 불로 바뀌어도 출발하지 못했다. 노란 불이 빨간 불로 바뀌고, 다시 녹색 불이 들어와도 여전히 쩔쩔맸다. 경찰이 다가와 한 말.

“아가씨! 아직도 맘에 드는 신호등 색깔을 못 골랐어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opini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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