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특채 의혹' 조희연 10시간 조사 받고 귀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직교사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조 교육감은 조사를 마친 뒤에도 할 수 있는 소명은 다했다며 공수처가 균형 있게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공수처가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 관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조 교육감 입건 뒤 3개월 만의 첫 소환이자 공수처 출범 뒤 첫 공개소환입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교조 출신 등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반대한 부교육감 등을 업무에서 배제한채 측근인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