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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사실로…임금체불, 임신부 보호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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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네이버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한 근로자가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정부 감독 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위반은 없었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는데, 임금 체불에 직장 내 괴롭힘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이버 노조는 직원 A 씨가 지난 5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졌다고 폭로했습니다.

한미나 / 네이버지회 사무장(지난달 7일)
"약 2년 이상의 회사의 관련 절차나 기구를 통한 수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한 회사의 무책임한 방조와 묵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