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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제덕 초등학생 때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눈길 "아이오아이 김유정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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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제덕 /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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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도쿄옴림픽에서 맹활약한 최연소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위키미키 최유정의 팬이라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김제덕은 지난 2016년 9월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초등 랭킹 1위 양궁 신동으로 출연했다.

김제덕은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오아이(I.O.I)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최유정 누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유정을 좋아하는 이유로 "귀엽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기보배를 뽑으며 "3번 손가락 자세가 좋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3번 손가락이란 활 줄을 잡을 때 손가락 세 개의 자세를 의미하는 것.

김제덕은 이후로도 최애가 변치 않았는지 최유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고, 인터뷰에서도 아이오아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유정도 이 소식을 들었는지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한편, 만 17세인 김제덕은 2020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과 남자단체전에서 맹활약해 금메달 2개를 거머 쥐었다. 아쉽게도 개인전에서는 32강전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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