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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퀴즈' 측 "유재석, 자체적 자가격리 유지…제작진·출연진 전원 음성"[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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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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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출연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판정받았다. 유재석은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됐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자가격리를 이어간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7일 "지난 23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첫 역학 조사 결과 MC 유재석 씨와 출연자 1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촬영 현장 여건상 확진자와 거리가 있었다고 판단한 제작진은 방역 당국에 이를 문의했다"며 "방역 당국은 객관적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거리를 재산정했을 때 비말 전파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고, 두 사람은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자가격리를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유재석 씨는 안전상 공식적인 일정을 2주 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후 소화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면서 외출 자제 등 필요한 생활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함께하는 조세호는 백신 접종을 마쳤고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자가격리 없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지난 7월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역학 조사 결과 MC 유재석 씨와 출연자 1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 간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촬영 현장 여건 상 확진자와 거리가 있었다고 판단한 제작진은 방역 당국에 이를 문의하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객관적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거리를 재산정 했을 때, 비말전파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고 두 사람은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 씨는 안전상 공식적인 일정을 2주 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후 소화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면서 외출자제 등 필요한 생활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해왔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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