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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안소희, 샐러드 폭식? "양푼 비빔밥 아니야..많이 먹어도 건강해"(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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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안소희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안소희가 알차게 휴식을 취했다.

27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OFF DAY! 늦잠 + 넷플릭스 + 10인용(?) 샐러드 해봤솧 | 집콕, 요거트, 차지키딥, 문어감자샐러드, 넷플릭스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안소희는 "오늘 오랜만에 풀로 쉬는 날인데 얼마 만에 이렇게 늦잠 자고 뒹굴뒹굴하는 거야"라며 "오늘 하루는 온전히 잘 먹고 잘 쉬고 사부작사부작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곤 바깥 온도가 31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나가면 안 되겠다"라며 집에서 있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먼저 그는 아침에 차를 마셔보려고 한다며 친구가 선물한 티백을 우리기 시작했다. "은은하다. 페퍼민트 향이 강하지 않고"라면서 티 향을 먼저 맡아 봤다. 그는 요거트를 꺼내 "묽은 요거튼데 맛있더라. 블루베리만 넣고 먹을 때 좋더라. 후루룩 마시는 것처럼. 과일만 넣고 가볍게 먹을 때는 가벼운 제형이 좋더라"라고 소개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안소희는 "풀로 쉬는 날이 너무 오랜만이라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과 계획표를 한 번 세워보겠어"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뭐든 계획이 중요한 거야"라며 스케치북을 꺼낸 안소희는 생활 계획표를 그렸다.

3시부터 4시까지는 저녁 메뉴를 고민하겠다며 "제일 열심히 할 거라고"라고 다짐했다. 이어 장을 보고 두 시간 동안 저녁을 먹겠다고 여유 있게 시간을 잡았고 이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며 릴렉스하는 시간을 가진 후 9시부터는 자유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다.

집에서 영상을 보며 휴식을 취한 안소희는 마트에 가서 저녁 메뉴 요리를 위한 장을 보기 위해 외출했다. 간식 쇼핑에 빠진 안소희는 과자 성분을 보며 구매를 합리화했다. "메인 요리 재료보다 여기에 더 오래 있는 거 같은데"라며 찔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무얼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라면서 재료를 하나씩 담아 갔다.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안소희는 "문어 감자 샐러드랑 차지키 딥을 만들어서 저녁을 먹으려고 한다. 처음 만드는 거라 레시피를 보고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감자와 옥수수가 익는 동안 그는 밑 재료들을 손질했고 재료들을 한데 넣어 섞었다. 볼에 담긴 재료들의 양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는 "엄청 많아 어떡해"라고 놀라면서도 곧 "괜찮아 샐러드는 많이 먹어도 건강하거든"이라고 부연했다. 소스까지 섞은 후 샐러드를 보고 그는 "양푼 비빔밥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차지키 딥까지 만든 안소희는 음식을 맛보며 감탄했다. "양이 많아서 간이 심심하긴 한데 맛있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차지키 딥을 맛본 후에는 "성공 성공"이라며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이걸 빵에 발라 먹었지만 채소 스틱이랑 같이 먹기도 하더라"라고 추천하며 "내일도 먹어야지"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그는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어버렸네"라고 수줍게 웃으며 "소화도 시킬 겸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려고 한다"라고 운동매트 위에 앉았다. 가볍게 몸을 푼 안소희는 "알차게 잘 보낸 기분이다. 계획표대로 잘 지켜서 오늘 하루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리프레쉬를 한 거 같아서 개운하다. 여러분도 하루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거 같다"라고 휴식을 취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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