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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남한과 다시 소통하는 북한, 미국 대화 제의에도 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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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고려해 남북연락선 복원했을 가능성…한국의 '북미 중재' 역할 주목

코로나19로 시간 걸릴 듯…'先적대정책 철회' 입장 변화 근거도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북한이 '확실한 결별'을 선언했던 남한과 통신연락선을 27일 전격 복원하면서 미국과의 대화에도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직 응하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꿈보다 해몽'이라며 미국의 대화 기대를 일축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