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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19 확진, 사흘만에 100명대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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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19 감염이 사흘만에 또다시 100명대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다른 연쇄감염으로 이어지면서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110명 이후 검사자가 적은 주말에 6명으로 내려갔으나 또다시 100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 감염자는 70명, 감염원인 불상자 27명, 해외 입국자 3명이다. 접촉 감염자 70명 중 가족 접촉자 19명, 지인 8명, 동료 11명이었다.

특히 학원에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신규 집단감염지로 북구 한 어학원에서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가 지표 환자인 이 학원 접촉자 116명을 검사한 결과 전날 1명, 이날 12명이 확진됐다.

강서구 보습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하구 고등학교의 관련 접촉자의 동선이 해당 보습학원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접촉자 34명 조사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주점과 목욕탕에서도 감염이 퍼지고 있다.

금정구 일반주점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최근 80명이 넘는 연쇄 감염자가 나온 동래구 녹천탕 관련 확진자였다. 동래구 녹천탕 관련 추가 감염자도 7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89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2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 등 36명이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 지난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부산시는 목욕탕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자 지난주부터 목욕탕 종사자 532명을 검사해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외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부산진구 실내체육시설에서 6명, 사하구 고등학교에서 4명, 수영구 체육시설에서 5명이 각각 추가 감염됐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7964명으로 늘었다.

[부산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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