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입고 치료받던 2명 숨져…여수시 대책 마련
교통 사고 현장 |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주와 전주의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72)씨와 B(70)씨가 26일 결국 숨졌다.
이에 따라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오전 8시 56분께 한재사거리에서는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덮쳐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등 5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탁송 차량이 불법으로 개조된 점을 확인하고 운전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여수시는 상황대책반을 구성하고 내리막길에 과속 방지턱과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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