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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숨죽인 조병규, 학폭 논란 반격 시작했다 (종합)[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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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배우 조병규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DPC 스킨샷 LED 마스크 론칭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지난 2월 학폭 논란 의혹에 모든 스케줄을 멈춘 배우 조병규. 그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병규는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의 연이은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지난 2월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을 올리며 조병규와 과거 뉴질랜드에서 함께 학교를 다닐 때 학폭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곧바로 “조병규에 대한 위법행위 처벌을 구하는 고소 및 수사를 의뢰한 직후 해당 허위 게시글 작성자가 당사로 연락했다. 허위 게시글 작성자는 자수해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으며, 사과하는 선에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조병규를 둘러싼 학폭 논란은 이대로 끝나는 듯 했으나, 또 한번 학폭 관련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조병규는 초중학교 때도 소위 말하는 일진이나 질 안 좋은 친구로 유명했다. 욕설이나 상습폭행은 더 많았다. 길가다가 마주치면 폭행이나 욕설을 당한 적도 많다”며 법정다툼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반박 내용의 폭로도 나왔다. 조병규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또 다른 이는 “일진?ㅋㅋ 전혀 사실무근이고 활발한 친구였고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많아서 관심을 많이 받았던 애는 맞는데 절대 나쁜짓 하며 살지 않았던 애다. 조병규 열심히 산 거는 다 알자나 무너뜨리지마 제발”이라며 학폭 의혹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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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스스로도 사실무근이라고 억울해했다. 지난 2월 23일 그는 개인 SNS에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 바로 다음 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다. 선처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며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과 말 몇마디면 진실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에 당황했고,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저는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긴 글로 억울함을 토로한 그는 “정확하지 않은 글을 기재하고 진위여부 판독이 겁나 계정을 삭제하고 글을 삭제하고 왜 매번 이런 휘발성 제보에 저는 과녁이 되어 매 번, 매 순간 해명을 해야하나요”라며 “익명성 허위제보와 악의적인 글들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고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니 기다려 달라.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그렇게 조병규의 방송 활동과 SNS는 멈췄고 5개월 만에 소속사 측이 수사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27일 “피의자는 경찰 수사 중 인터넷상에 올린 글이 허위사실임을 시인하고 이를 깊이 반성하는 공식 사과문을 최근 보내왔다”며 “외국 국적의 익명 글 작성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특정되어 신원이 확보되었으며, 피의자 국내 입국 시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세 배우 대열에 들자마자 뜻하지 않게 학폭 논란에 휩싸이며 휘청거리고 만 조병규다. 억울한 만큼 법정에서 완벽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자신의 학생생활기록부를 포함, 자신의 학창 시절을 가까이 지켜본 교사와 친구들의 진술 및 증언까지 수사기관에 제출할 정도다.

5개월간 숨죽이고 있던 조병규의 반격이 시작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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