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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초점]"다양한 취향 공개" '팔로우미' 첫 男 MC 하성운X키노의 색다른 공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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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하성운, 키노/사진=패션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하성운, 펜타곤 키노가 '팔로우미' 첫 남자 MC로 발탁됐다.

27일 FashionN(패션앤)과 새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취향에 진심'(이하 '팔로우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4MC 가수 하성운, 펜타곤 키노, 권은비, 유튜버 프리지아가 참석했다.

패션앤 채널과 LG 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팔로우미'는 4MC와 함께 뷰티, 패션, 쇼핑, 라이프 스타일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K-아이콘들의 취향을 공유한다.

하성운과 키노는 '팔로우미' 시즌 사상 최초로 남자 MC로 발탁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날 키노는 "최초 남자 MC로 성운이 형과 함께하게 됐다"며 "출연 전 함께하는 분들의 이름을 듣고 잘 맞을 것 같고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취미, 취향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역시나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뷰티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취향에 진심'인 만큼 각자의 취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자신있게 찾아왔다. 새로운 취향들로 인해 색다른 '팔로우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하성운은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원래 알고 있던 친구들이 있어서 편하게 촬영했다. 각자의 개성도 있고 색깔이 뚜렷해서 첫 화를 넘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4MC의 케미를 자랑했다.

키노 역시 "첫 촬영을 장시간을 촬영했고 너무 더워서 지칠 법도 한데 스타일과 성격이 너무 달라서 재밌었다. 티키타카,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재밌게 첫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각자의 스타일과 취향이 확고히 다른 4MC. 그중 하성운은 "저는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스포츠를 즐긴다.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고 공부도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키노는 "성운이 형의 취향들이 자유롭고 편안해 보였다. 부러웠다"고 고백하기도.

첫 남자 MC가 부담되진 않을까. 하성운은 "사실 부담이 많이 됐고 지금도 된다. 그런데 작가님들께서 응원과 용기를 주셔서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키노는 "최초 남자 MC라서 제작진 분들이 부둥부둥 예쁘게 잘 도와주신다. 사실 성운이 형 없이 최초 MC였으면 더 부담됐을 것 같은데 형이 잘 리드해줘서 걱정없이 잘하고 있다"고 하성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털어놨다.

연예계 인맥 끝판왕 하성운은 지인들이 보인 반응을 묻자 "생각보다 잘 모른다. 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다. 제 주변 사람들은 저에 대해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속으로 항상 응원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웃어보였다.

키노는 "저희 멤버들은 관심이 많더라. 프로그램 들어갈 때마다 어땠는지 많이 물어본다. 이번에도 제가 최초 남자 MC가 됐다고 하니 '팔로우미' 챙겨보겠다고 한 멤버도 있고 좋아해주더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키노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우즈(조승연)를 언급했다. 키노는 "우즈를 초대하면 좋을 것 같다. 우즈가 취미 활동도 왕성히 하고 취향도 확고한 편이다. 그 친구를 초대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 분위기 메이커일 것"이라고 말했다.

'팔로우미' 최초 남자 MC 하성운, 키노가 어떠한 새로운 매력으로 뷰티 프로그램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팔로우미'는 오는 30일 패션앤과 아이돌Live앱에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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