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도쿄올림픽] '탁구신동' 신유빈, 16강행 좌절...세계랭킹 15위에 석패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신유빈 선수.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홍콩의 두호이켐을 맞아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신유빈은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두호이켐에게 세트스코어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패했다.

신유빈은 2세트를 먼저 내준 후 2세트를 내리 따내는 등 선전했지만, 두호이켐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막혀 패했다.

신유빈은 5세트에 두호이켐의 공격에 무너지며 4-11로 졌고, 6세트마저 6-11로 내줬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신유빈은 날카로운 백핸드와 공격적 경기 운영으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16강행이 좌절됐다.

신유빈은 앞선 2회전에서 58세의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에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