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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아마존 "가상화폐 결제 도입은 사실 무근"...암호화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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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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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발 호재 등에 힘입어 급등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공식 부인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7일 오후 1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43% 하락한 4,265만 6,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7.36% 하락한 251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5.41% 하락한 34만 9,500 원이다. 에이다(ADA)는 7.47% 하락한 1,424 원, 리플(XRP)은 5.45% 하락한 716.8 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2일 오후 1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3.67% 하락한 3만 6,842.23 달러다. 이더리움(ETH)은 6% 하락한 2,175.54 달러다. 테더(USDT)는 전일과 같은 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6.34% 하락한 301.75 달러, 에이다(ADA)는 7.15% 떨어진 1.23 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03억 5,423만 달러(약 80조 9,594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4,527억 2,353만 달러(약 1,671조 7,070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32 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전일보다 6 포인트 올랐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마존 대변인은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우리의 계획을 둘러싼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주요 외신은 아마존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연내로 가상화폐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아마존이 '디지털 화폐 및 블록체인 담당자'를 모집하는 채용 공고를 낸 것과 맞물려 기대를 더욱 키웠다.

하지만 아마존이 보도를 부인하면서 한때 4만 달러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3만 6,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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