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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이로, "청량함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기억됐으면..'듀오'로서 사랑 받고파"[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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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장인태, 조현승)가 독보적인 청량함을 예고했다.

사이로(415)는 최근 OSEN과 지난 9일 발매한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그저 안녕'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이로의 신곡 '그저 안녕'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한 트랙으로 너울대며 잔잔히 마음을 흔드는 파도와 까만 밤 하늘 위 쏟아져 내리는 별들을 생각나게 하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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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이로는 다양한 공통점이 있는 듀오로 유명하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비슷하고, 호흡은 얼만큼 잘 맞나?

조현승 : 우리는 생일, 키, 몸무게 등 공통점을 정말 많이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3년 동안 동고동락 해와서 그런 건지 호흡에 대한 것 만큼은 정말 남다른 것 같다. 서로 무슨 생각하는지 그냥 알 수 있고, 심지어는 가끔 비슷한 행동을 동시에 한다던가 그런 적도 있다.

장인태 : 팀을 하면서 합이 맞아간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느끼는 것 같다. 생활 패턴도 비슷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지 작은 행동 하나도 닮아가는 부분이 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은 팀워크의 사이로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신곡 '그저 안녕'은 청량함이 돋보인다. 사이로가 생각했을 때 '그저 안녕'의 매력은 무엇인가?

조현승 : '그저 안녕'은 기분 좋은 추억에 잠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눈을 감고 자세히 들어보면 누구에게나 있는 기분 좋은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곡이라고 생각한다.

장인태 : 청량함 속에 숨겨진 아련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숨겨진 감성을 찾아 들으시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사이로는 대중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나?

조현승 : 이번 앨범처럼 청량함이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우리의 케미도 그렇고 청량함이라는 단어와 우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장인태 : 앞으로 사이로라는 팀으로 더 많이 무대도 서고 활동 할 계획이니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보다 더 친숙한 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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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활동을 비롯해 향후 가수로서 목표는 무엇인가?

조현승 : 최종적인 목표로는 '듀오'하면 사이로를 떠올릴 만큼 '듀오'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장인태 : 목표라는 게 더 멀리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은 더 많은 곡을 쓰고, 사이로로서 더 많은 곡을 내는 것이 목표다.

Q.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현승 : 팬 여러분 1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만큼 1년 동안 열심히 준비 했으니까 많이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좋은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인태 : 1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은 시간일텐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사이로는 지난 9일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그저 안녕'을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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