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남북 간 통신선 복구 합의에 따라 군 통신망도 복원했습니다.
국방부는 남북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차원에서 오늘(27일) 오전 10시부로 군통신선을 복구해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지구 군통신선은 오전 10시에 개통해 시험통화 등을 통해 통신선 운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또,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 군사당국간 유선통화와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도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동해지구 군통신선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연결을 지속 시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부터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하는 정기 통화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군통신선이 복구돼 정상화됨으로써, 남북 군사당국간 '9·19 군사합의 이행' 등 군사적 긴장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니다 남북 간 군통신선은 지난해 6월 단절 이후 약 13개월 만에 복구된 것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