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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임 세대교체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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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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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농구 등 스포츠 소재 인기 시리즈의 신작 소식이 속속 발표돼 팬층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신 기기의 성능을 통해 보다 사실적이고 다채로운 플레이를 내세워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닉아츠(EA),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등 게임업체는 최근 '피파22' 'e풋볼' 등 축구 게임 신작 소식을 발표했다. 2K는 농구 게임 시리즈의 신작 'NBA 2K22'의 특징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A는 10월 1일 '피파22'를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PS)5와 X박스 시리즈X·S 버전에 차세대 기술 하이퍼모션을 적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퍼모션은 모션 캡처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결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Xsens 슈트를 활용해 사람의 움직임을 담은 동작 캡처를 게임에 구현해 개인과 팀 선수의 움직임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EA 고유의 알고리듬을 통해 870만개 이상의 프레임을 학습해 경기장 내 다양한 상호작용을 한결 자연스럽게 재현한다. 이를 통해 최신 콘솔에서의 '피파22'는 모든 모드와 매 경기에서 사실적인 반응과 유연한 게임 플레이 환경이 구축됐다.

EA는 생생한 모션 외에도 전략적인 인공지능(AI), 역동적인 공중전, 침착한 볼 컨트롤, 선수 휴머니제이션, 새 전술 모드 등이 추가돼 호응이 예상된다. 또 90개 이상의 경기장에서 약 700개 팀과 1만 7000명이 넘는 선수와 함께 챔피언스, 유로파, 유로파 컨퍼런스, 프리미어리그, 분레스리가, 라리가 산탄데르 리그 등 30개 이상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EA코리아는 발매에 앞서 내달 13일까지 PS, X박스, PC 플랫폼 유저를 대상으로 예약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를 완료하고 로그인 아이디가 포함된 인증 스크린샷을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손흥민 사인 저지, 손흥민 3D 프린팅 피규어, 예약 구매 스페셜 굿즈 세트 등을 8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대 축구 게임으로 꼽히는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위닝일레븐'은 새 이름 'e풋볼'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이름과 더불어 엔진 교체를 통한 게임성의 변화까지 예고했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새 축구 시뮬레이션 플랫폼 'e풋볼'을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윈도10, 스팀 등에서 디지털 전용 타이틀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키무라 세이타로 e풋볼 시리즈 프로듀서는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향후 몇 년 간의 동력을 공급할 새로운 엔진을 만들기 위한 많은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내달 구체적인 게임 플레이 등의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폭 발전된 게임 엔진을 통해 애니메이션 시스템 '모션 매칭'도 개편됐다.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들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가장 정확한 것을 선택하게 된다. 이전보다 4배 이상 많은 애니메이션을 제공해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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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출시 이후 정기적으로 새 콘텐츠와 모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특정 모드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판매할 예정이다. 콘솔과 PC 등의 매치 메이킹이 가능한 플랫폼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첫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출시 내용과 향후 몇 개월 간 추가될 것에 대한 초기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PS4와 PS5, X박스 시리즈X·S와 X박스원 간의 크로스 제너레이션 매치메이킹을 지원하고 이후 콘솔과 PC 간의 매치메이킹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가을께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FC 바이에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참가하는 로컬 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 영입으로 팀을 구성하는 '팀 빌딩 모드(이름 미정)' 및 글로벌 경쟁 리그에 진출하는 '온라인 리그(이름 미정)' 개막 등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게임을 통해 아이템과 플레이어를 획득할 수 있는 '매치 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올 겨울에는 모바일 컨트롤러를 추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환 컨트롤러 사용 시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의 완벽한 일치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토너먼트의 시작도 예상하고 있다.

코나미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주니어를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제라르 피케는 게임 공식 조언자로서 개발에 긴밀히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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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아온 2K의 농구 게임 시리즈도 최신작 소식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K는 9월 10일 농구 시뮬레이션 게임 'NBA 2K22'를 발매한다. PS4·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PC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유저 조작이 더 많이 반영되며 공격 시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의 변화를 추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비할 때에도 이 같은 공격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임성을 지향한다.

'마이팀' 모드에서는 진화된 환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드림팀을 구성하고 경쟁할 수 있다. 매 시즌 새 챌린지와 보상이 제공되며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된다.

PS5 및 X박스 시리즈X·S에서는 거대 온라인 농구 커뮤니티 '도시'를 즐길 수 있다. 일상과 활동, 상호작용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 '마이커리어'의 내러티브 경험을 '도시'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PS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및 PC 플랫폼에서의 '동네'는 항해하는 유람선 갑판 위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도 '마이NBA' 및 '마이WNBA'의 변화를 비롯, 전체 내용을 웹사이트의 코트사이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및 9월 보다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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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K의 골프 게임인 'PGA 투어 2K'의 신작이 출시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K는 지난해 'PGA 투어 2K21'을 발매했다. 그리고 올해 타이거 우즈와 골프 비디오 게임에 대한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서다.

2K는 이를 통해 'PGA 투어 2K' 시리즈 및 또 다른 골프 게임에 우즈의 이름과 초상권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 확보했다. 우즈는 2K의 골프 게임 시리즈의 전무이사로 참여하며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PGA 투어 2K' 신작에 대해 공개되진 않고 있어 올해 발매 여부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또 EA가 새로운 골프 게임 'EA 스포츠 PGA 투어'를 부활시켜 골프 게임 유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이번 신작은 내년 봄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A는 LP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4개의 메이저 대회와 여자 대회 모두를 게임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이 'EA 스포츠 PGA 투어'의 캐릭터로 등장키로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골프 게임에 한국 선수가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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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은 지난 4월 'MLB 더 쇼 21'이 발매됐다. 특히 이전까지는 PS 플랫폼으로만 출시돼왔으나 이번 작품부터는 X박스 콘솔, 그리고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로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게이머들의 충격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근 코나미의 일본 프로야구 게임 'e베이스볼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1 그랜드 슬램'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기도 했다. 유니아나를 통해 한국에서도 출시됐으며 내년 버전까지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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