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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암 극복하고 철인3종서 미 신기록…경쟁자에 물병 건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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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맥도웰, 10년 전 발병 호지킨 림프종 이겨내고 6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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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암 진단을 받고 좌절에 빠졌던 미국의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유망주가 10년 만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 미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대표팀 케빈 맥도웰(28)은 26일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에서 1시간 45분 54초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미국 NBC스포츠는 "트라이애슬론이 2000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미국 선수가 수립한 최고 기록"이라며 헌터 켐퍼(45)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세운 이전 기록(1시간 50분 5초·7위)을 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