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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힘 내 '친윤계' 없다…윤석열 향한 언론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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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친분과 정치적 지지? 전혀 다른 문제"

"오히려 원희룡·홍준표·유승민과 더 친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당 입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친(親) 윤석열 계파’는 당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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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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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권 의원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친윤 대 반윤’으로 자꾸만 언론에서 갈라치기를 하는데 적절치 않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겠다는 건 민주 정치의 기본”이라 말했다.

그는 “예컨대 윤석열을 좋아한다면 윤석열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야 되는 거고, 최재형을 좋아한다면 최재형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계파 이야기는) 정치적 호사가들이 보는 시각”이라 비판했다.

권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현역 의원 40명을 포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촉구 성명을 냈다. 지난 25일에는 현역 당협위원장 4명이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8월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자 당내 친윤 세력들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권 의원은 “당내에 친윤계는 없다”며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국민적 지지가 가장 높은 윤석열 후보를 통해서만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윤 전 총장 지지를 하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당 밖 주자인 윤 전 총장을 돕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입당과 동시에 바로 그냥 해소될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개인적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나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전 대표 같은 오랫동안 의정활동을 같이 했던 분들과 훨씬 더 많은 교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어렸을 때부터 친분 관계가 있고, 검찰 선후배로서 같이 근무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친한 것과 정치적 지지 의사 표시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는 “아마 입당 논란으로 인한 피로감이 여론조사에 반영됐을 것”이라며 “후원 계좌를 열자마자 하루 만에 25억원이 다 찼다. 그만큼 윤석열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굉장히 높고 기대감이 크다는 반증“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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