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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슈퍼밴드2', '라이벌 지목전'…녹두 팀 극찬속 기탁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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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JTBC '슈퍼밴드2' (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슈퍼밴드2'가 매회 레전드급 무대를 탄생시키며 '대체 불가 음악 예능'의 자리를 견고히 했다.

26일 밤 9시 방송된 JTBC '슈퍼밴드2'는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을 마무리 짓고,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방송에는 팀 대결로 진행돼 서로 맞춰가며 벽을 깨는 참가자들의 노력이 감동을 자아냈다. 밴드 경험이 전무후무했던 발로 팀(발로, 문수진, 은아경)은 서로의 개성을 조화롭게 섞으며 '어 밀리언 드림즈' 무대를 완성했다.

음악 비전공으로 뭉친 데미안 팀(데미안, 유환주, 조혁진)은 실험적인 사운드로 '붐'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최악의 상황에도 더욱 빛을 발한 팀은 김슬옹 팀(김슬옹, 이다온)이었다. 김슬옹과 이다온은 멤버 영입 당시 마지막으로 남아 자연스럽게 팀이 된 것.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사탕가게 아가씨'로 개사 및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다온은 생애 첫 건반 연주와 기타를 동시에 연주하며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상순은 "이다온은 영재다. 뭐가 돼도 될 것. 또 김슬옹이 있었기에 조화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본선 2라운드 첫 대결은 녹두 팀(녹두, 윤현상, 조혁진)과 기탁 팀(기탁, 쵸프라 까야, 문성혁)이었다. 본 공연 전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프로듀서들을 흥분케 한 두 팀 중 녹두 팀이 '포레버 영'으로 선공에 나섰다.

녹두 팀은 새로운 편곡과 다이내믹한 무대로 프로듀서 모두에게 극찬받았다. 이에 맞서는 기탁 팀은 과연 어떤 전략으로 녹두 팀을 상대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으로 더욱 치열해진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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