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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지주사 합병 공시에 셀트리온 3사 소폭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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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총사 합병 시동 걸었다 분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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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홀딩스 및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하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3사 합병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흡수합병 소식은 지난해 이미 알려진 이벤트이긴 하지만 27일 셀트리온 3사의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33%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2.28% 2.26%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전날인 26일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와 각각 1 : 0.5159 : 0.0254의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존속하고 나머지 두 회사는 소멸한다.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23만 6,251주이다. 합병은 오는 9월 16일 주주총회를 연 후 11월 1일 이뤄질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흡수합병 이벤트가 지난해 이미 한 차례 알려진 만큼 셀트리온 3사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경영 투명성 확보와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지주회사 합병보다 사업회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이 중요하지만 3사의 합병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셀트리온그룹은 지주사들의 합병이 사업 3사의 합병을 위한 첫 단추라고 밝힌 바 있으므로 합병 절차는 차츰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안건이 부결된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각 사의 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1/3 이상, 출석 주주 의결권의 2/3 이상 찬성 시 합병이 성사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안건 부결 및 반대 주주의 매수 청수권 행사로 실질적인 합병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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