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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암호화폐 결제 허용 계획 없다"…아마존 부인에 비트코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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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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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일(이하 현지시간) 장중 4만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 전환에 성공한 것 처럼 보였지만, 세계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연내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결제수단 도입을 부인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 대변인 성명을 인용해 "연내 아마존이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주 아마존이 암호화폐 전문가들 모집하는 구인광고를 내면서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는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같은 소식으로 지난 며칠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급등했다. 특히 전일 비트코인은 17% 정도 폭등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CNBC도 이는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대변인이 연내 암호화폐 도입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비트코인은 급락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께 24시간 전보다 17% 폭등한 4만545달러를 기록, 4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6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한 직후 아마존 대변인의 서명이 나왔다. 이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은 급락하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암호화폐 전문가 구인광고를 내보냈다고 해서 아마존이 연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까지 연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3만7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3만6000달러대까지 밀렸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 국내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4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현재 1비트코인은 4332만2000원이다. 24시간 전보다 6.16% 올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간 개당 4330만5000원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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