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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달달 한도초과" 강수지, 으리으리한家서 ♥김국진's 사랑의 골프레슨? ('골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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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골프왕’에서 김국진을 응원하는 강수지가 깜짝 목소리로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 강수지와 연결됐다.

먼저 이날 최홍림 팀이 팀명 ‘판타스틱 포’로 팀명을 결정한데 이어 이어, 양세형, 장민호, 이상우, 이동국이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본격 대결에 앞서 뒤늦게 김국진도 합류했다. 최홍림은 “프로테스트날 , 국진이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해, 중간에 포기할 거면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때 충격을 받고 티칭 프로테스트까지 봤다”고 하자, 모두 “두 분 절친노트 따로 찍어라”며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에 배꼽을 잡았다.

계속해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형철과 장민호 대결, 결국 장민호가 패배했다. 다음은 양세형과 최홍림이 도전, 갑자기 훈밍정음 대결까지 펼치며 미니 게임도 이어졌다. 영어가 아닌 한글만 사용해야하는 룰이었다. 골프왕 멤버들은 20만원 기부, 판타스틱 포 멤버들은 24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최홍림과 김국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양세형은 “승자에게 무릎꿇기 어떠냐”고 제안, 모두 “빅잼, 꿀잼, 핵꿀잼”이라 외친 가운데 최홍림이 승리했다. 김국진은 승부 앞에 쿨하게 인정하며 약속대로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으로 고주원과 이동국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 피지컬에 모두 “투어프로인 줄, 유럽선수 같다”며 감탄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수중전이 됐다. 고주원에 이어 이동국이 뒤를 이었고 특히 이동국이 골프왕 첫 버디가 됐다. 모두 “첫 이글펏이다”라며 감탄할 정도. 모두 “역시 이동국, 못하는게 없다”며 최초로 골프왕 2승까지 차지해 환호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국진의 아내 강수지와 깜짝 전화를 연결했다. 강수지는 “날도 더운데 고생한다”고 걱정, 양세형은 “김국진 선배 영샹봤다”며 김국진이 강수지를 집에서 골프레슨하는 모습을 언급, “일부러 연약하게 못 치는 척 하는거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그날 채를 두번째 잡는 것”이라 대답, 양세형은 “스윗했다”며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방송말미 전화를 끊는 김국진에 양세형은 “‘쪽’ 같은거 안 하시냐”며 묻자, 김국진은 대답없이 미소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골프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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