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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갈등…서울시 "내일 오전까지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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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중 철거할 계획이었는데 유족들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신아람 기자, 오늘 다 철거를 한다는 건가요?

[기자]

일단 오늘 중 철거작업은 이뤄지지 않게 됐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합의안도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족 측에서 내일 오전까지 철거를 미뤄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일시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