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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올림픽] 유도 동메달 안창림 "한국 국적, 조부께서 목숨 걸고 지키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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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 안창림, 도쿄올림픽서 극적인 동메달

"일본인으로 바라보는 시선…변화시키고 싶어"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재일동포 3세 유도 선수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은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뒤 재일교포를 일본인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와 경기에서 정규시간을 7초 남기고 특기인 업어치기를 성공해 절반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