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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이웨이’ 최홍림 “정호근 무속인 될줄 알았다...섬뜩한 이야기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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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최홍림이 정호근을 처음 봤을 때부터 무속인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1호 프로골퍼 최홍림이 출연했다.

이날 최홍림은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인생 2막을 사는 정호근의 신당을 찾았다. 제작진이 지난 2014년 신내림을 받은 정호근과 “어떤 인연이 있냐”고 묻자 최홍림은 “10년 전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부터 형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꿈 이야기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전부 무서워했다. 섬뜩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정호근은 “비단 그때뿐만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신이 왔는데 그걸 표시를 안 내다가 그런 자리가 마련되면 말했다. 사람들이 ‘저게 진짜냐. 거짓말이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최홍림은 “그런데 저는 그때부터 ‘이 형이 무속인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주변인들이 보기에도 촉이 좋았던 정호근을 언급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못하는 이야기(무속인이 아니라면)를 방송에서도 했고 우리끼리 모인 자리에서도 사주팔자, 꿈 이야기를 무서울 정도로 잘 말했다. 되게 무서웠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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