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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5일 연속 상승한 비트코인, 4000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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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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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1일 이후 5일 연속 상승하며 4000만원대를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트코인 지지 발언에 더해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거란 소식이 가격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더리움과 리플은 소폭 하락해 횡보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1.09% 상승한 개당 4039만4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가상자산 콘퍼런스 비 워드(B-Word)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말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은 주의할 사항이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토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수반되는 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테슬라가 향후 다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비트코인 관련 긍정적인 소식도 이어졌다. 외신들은 아마존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소식통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단순히 아마존이 어느 시점에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아닌, 전면적으로 논의와 준비가 완료된 부분"이라며 "비트코인이 첫 가상자산 결제 수단이 될 것이며, 내부적으로 다른 가상자산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는 2022년 아마존이 자체 가상자산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마존은 디지털 통화 및 블록체인 팀 총괄 포지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비트코인 결제 지원과 관련해 아마존은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디지털 통화 및 블록체인 제품 개발 책임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더불어 지난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비트코인이 2만달러(약 2300만원)로 하락하는 것보다 6만달러(약 6900만원)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그는 2018~2019년 침체기와 비교하면서 "2018년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80% 넘게 하락한 후 4000달러(약 460만원)에서 장기적 횡보를 했다가 2019년 다시 급등, 1만4000달러(약 1600만원)까지 치솟았다"며 "이처럼 지난 5월 이후 3만달러대(약 3400만원)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새로운 저항선으로 삼고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0.94% 하락한 개당 252만7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지난 21일(현지시간) 이후 나흘간 상승세를 이어오다 오늘(26일) 소폭 하락, 횡보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툴 하드햇이 2.5.0 버전을 발표, 런던 하드포크 지원을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오는 8월 4일 2.6.0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런던 하드포크가 활성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전일 동시간 대비 1.4% 하락한 개당 702원에 거래됐다. 리플도 지난 21일 이후 나흘간 상승세를 이어오다 오늘(26일) 소폭 하락해 횡보한 모습이다. 지난 주말간 리플 관련 주목할만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밖에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0.6% 하락한 개당 1149원에 거래됐다. 반면 네이버 계열사 라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링크'는 전일 동시간 대비 2.51% 상승한 개당 79.6달러에 거래됐다. 등락이 엇갈린 두 가상자산 모두 주목할만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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